고흥군 스마트 6차 산업 혁신 기반 마련 박차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와 스마트 6차 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흥군의 지리적·환경적 특성과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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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농수축산 및 관광 지역특화발전특구 토지이용계획안. [사진=고흥군] 2025.04.30 ojg2340@newspim.com |
고흥만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농·수·축·관광 산업 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행정계획 수립을 넘어 고흥만을 남해안권 스마트 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특구 지정을 통해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