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차량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을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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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정선군은 총 1억 6200만 원의 국비 포함 예산을 투입해 대기 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1 이하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 및 굴삭기로, 2025년 5월 9일까지 정선군청 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특히 경유 사용이 많은 농사와 공사 현장의 대기오염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유종덕 정선군 환경과장은 "노후 차량과 기계의 친환경 전환이 정선군의 대기오염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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