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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25년형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 출시… 여름철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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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유한킴벌리가 2025년형 '좋은느낌 썸머에디션' 생리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매년 더워지는 여름철 생리에 대한 소비자 고민을 해소하고자 지난해에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의 경우, 피크 시즌인 6월에 동 브랜드 입는 오버나이트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등 출시 첫 해부터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5년형 신제품은 데이패드와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2종으로 출시된다. 통기성과 소취 등 주요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의 통기 시스템은 3단계로 구성된다. 대나무 유래 라이오셀 함유 커버를 적용, 표면 온도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도 낮췄다. 공기가 통하는 에어터널 흡수층으로 60% 빠른 흡수력을 갖췄으며, 되묻어남 현상 역시 덜하다. 마지막으로 통기성 방수층으로 피부 답답함을 최소화했다.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의 경우 언더웨어 속 상대 습도가 30% 낮아지는 등 통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좋은느낌은 여름철 생리 시 또다른 고민 중 하나인 냄새에 주목했다. 자사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에서 여름철 생리를 주제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냄새 걱정(64.1%)은 땀이 차는 문제(75.7%)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신제품에는 소취 기능이 추가됐고, 테스트 결과 99% 소취 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팬티형 생리대인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의 경우, 여름철 땀이 차지 않으면서도 알맞은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에어홀이 처리된 통기 허리밴드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겨냥 생리대라는 특징에 걸맞게 좋은느낌 오리지널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보다 두께가 얇아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썸머에디션과 화이트 스테이쿨을 축으로 여름철 겨냥 생리대를 본격 확장해갈 계획이다. 여름 수준의 더위가 4월에서 11월까지 지속된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만큼, 화이트 스테이쿨의 경우 연중 판매를 지속할 방침이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지난해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의 성공적 런칭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여성용품 1위 브랜드로서 늘 소비자 고민에 귀 기울이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생리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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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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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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