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오는 9월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수렴하는 정담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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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수렴된 과제를 정책화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순회 정담회는 4월까지 포천시, 가평군 등 경기 북부권 지역 방문을 마쳤으며, 5~6월 중 중부권·남부권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7월에는 시군별 건의과제를 종합 정리하고, 8월에는 경기도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예산 반영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의정정책추진단은 9월 중 '지역현안 정책 정리 보고서'를 발간해 31개 시군별 주요 건의사항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의정정책추진단 관계자는 "정담회를 단순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반영과 예산 확보로 연결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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