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간 확대로 인한 관람객 유입 증가 예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분석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진주논개제 기간 동안 진주성 인근에 1317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7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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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진주논개제기간 동안 임시주차장 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은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사진=진주시] 2025.04.27 |
이는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매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열리는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문화 축제다. 행사는 진주의 독특한 교방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통 편의를 위해 개방되는 주차장은 인사동 공영주차장, 나불천 복개도로, 진주공설운동장, 진주교육지원청 주차장, 진주대첩역사공원,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구 진주문화원 주차장 등 7곳이다.
정확한 위치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봉사단체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약 240명의 교통통제 및 점검 인력이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 협조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