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기회 제공, 974명에게 연간 35만 원 지원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 주민 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평생교육비 연간 최대 35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3년 4월 24일부터 1차로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하며 6월 중에 2차로 지역특화(청년), 노인,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평생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자유학습, 자기계발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이 5가지 유형의 평생교육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각 유형별로 연령, 소득 수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것으로 해당 계층의 참여를 돕는다. 지역특화(청년) 평생교육이용권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이나 학력 조건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은 만 30세 이상 성인이 AI 및 디지털 학습 특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등록 장애인에게 지급되며 저소득층은 우선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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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4.24 atbodo@newspim.com |
신청 접수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보조금24 누리집과 파주시청 평생교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개인 역량과 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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