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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0.2% 충격···"美 관세 피해 시작도 안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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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분기 국내총생산'…"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됐다 보기 힘들어"
플러스 전망서 '역성장'… 불확실성에 내수 위축으로 GDP 0.6%p↓
건설투자 전년비 -12.2%,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수출입 등 지표의 내용으로 보면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본격화됐다고 보기 힘들다. 관세 정책의 앞으로 경로가 극도로 불확실하기 때문에 2분기 이후 우리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밝히겠다" 

올해 1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 만에 -0.2%로, 역성장한 것에 대한 한국은행 기자설명회에서 이동원 금융통계 2국장이 가장 많이 한 답변이다.

작년 2분기 -0.2% 성장을 한 이후 3분기, 4분기 0.1% 성장을 이어간 이후 다시 마이너스 성장이었기 때문에 기자들의 질문은 당연히 현안인 미국의 관세 정책과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연관성과 앞으로 성장 경로에 대한 질문이 계속 이어졌다.

이 국장은 불과 한 주전 4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총재가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갑자기 어두운 터널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라는 발언까지 거론하며 현 단계에서 전망의 불확실성과 무의미성까지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2025.04.24 ojh1111@newspim.com

실제 이날 같이 발표된 실질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은 전기대비 -0.4%로, GDP를 더욱 하회하면서 경제주체들이 느끼는 냉랭한 체감경기를 보여줬다. GDI는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주는 지표다. 

한은은 24일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서 우리 경제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중 민간소비, 정부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수출·수입 등 전 부문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GDP 성장률이 -0.2%로 뒷걸음질 쳤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역성장을 보인 것은 지난해 2분기 -0.2%를 기록한 이후 3분기 만이다. 

특히 작년 2분기 역성장은 1분기의 1.3% '깜짝 성장'에 대한 기저효과가 컸으나 이번은 작년 3분기 0.1%, 4분기 0.1% '저성장'에 이은 것이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의 충격이 시작하기 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내용상으로 보면 순수출(수출-수입)이 그나마 0.1%포인트(p)의 플러스 GDP 기여도를 보인 것에 비해 내수(소비와 투자) 위축의 영향이 -0.6%p로 경제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동원 국장은 "국내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 정책 예고에 따른 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가 소비와 투자 심리 회복을 지연시켰다"며 "고성능 반도체 수요 이연, 일부 건설현장 공사 중단, 대형 산불 등 이례적인 요인도 발생하면서 성장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소비는 오락문화, 의료 등 서비스 소비 부진으로 0.1% 감소했으며 건강보험급여 지출이 줄어 정부 소비는 0.1%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2%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장비 등 기계류가 줄면서 2.1% 감소했다.

특히 건설투자는 계절조정을 하지 않는 원계열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의 역성장을 기록하며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4분기(-17.7%)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1.1% 감소했으며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2.0% 감소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은 어업을 중심으로 3.2%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0.8% 감소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을 중심으로 7.9% 증가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5% 감소했으며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늘었으나, 운수업,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줄며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한은은 지난 17일 '경제상황평가'를 통해 "내수와 수출 모두 하방압력이 증대됐다"며 "1분기 성장률은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며,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예고했다.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첫 경제전망에서 1분기 성장률을 기존 0.5%에서 0.2%로 하향조정했고 올해 전체 성장률을 1.5%로 낮췄다.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제심리 회복이 지연된 데다 폭설·한파 등 악화된 기상여건을 반영한 결과였지만 다음달로 예정된 정기 경제전망에서 이 성장률을 더욱 낮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 22일 한국경제의 올해 성장률을 당초 2.0%에서 국내외 기관들 중에 가장 낮은 1.0%로  낮췄다. IMF는 이에 대해 "미국의 무분별한 관세부과 영향과 국내 정치상황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자료=한국은행] 2025.04.24 ojh1111@newspim.com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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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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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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