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공공서비스 개선 목표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구리도시공사는 시민 참여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제4기 시민모니터단'을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리시민이나 구리도시공사 공공시설 이용자 중 공공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1층 운영본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 시민모니터단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구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반기별 간담회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동행,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예산스쿨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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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4.23 atbodo@newspim.com |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구리도시공사의 시민모니터단은 현재까지 총 3기수를 운영하며 구리시 공공시설 발전에 기여해왔다. 유동혁 사장은 "시민모니터단은 공사의 운영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공공서비스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활동 내용은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