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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카시카리 "금리경로 판단 시기상조...파월 의장역할 훌륭히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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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해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의 이중 책무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글로벌 경제·비즈니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카시카리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와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및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단기 차입 비용(금리)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만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논리적이지만, 최근의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이 위험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의 무역 정책을 둘러싼 극심한 불확실성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역 협상이 신속히 타결된다면 이 불확실성은 빠르게 해소될 수 있지만, 그전까지는 가계와 기업의 소비·투자가 위축되어 경제 성장에 또 다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을 때 이후로 이런 수준의 불안감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것에 질문받은 카시카리 총재는 통화정책의 독립성이 미국 경제 성공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인사들이 연준이 정치적 이유로 정책 결정을 내린다고 주장하는 것에 반박하면서 "파월 의장은 연준 의장으로서 훌륭한 일을 해왔다. 그가 연준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에 집중하도록 탁월하게 이끌었다"며 리더십을 강력히 옹호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또 최근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약세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투자를 재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면 무역 적자는 줄겠지만, 장기적으로 미국 기업과 가계의 차입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미국의 부채 발행 능력을 제한하고,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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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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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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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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