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시민계획단 모집…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수립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고양특례시의 도시 미래상과 비전, 분야별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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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고양시] 2025.04.23 atbodo@newspim.com |
고양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시하는 2040년 고양특례시 미래비전과 목표, 전략계획, 분야별 계획 목표, 실천전략 등을 2040 고양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면 연령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0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소식(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시청 도시계획정책관을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는 도시, 교통, 환경, 민생안전, 문화, 복지, 관광, 자족 등 고양특례시 주요 도시 분야에 대한 미래 방향 제시를 위해 다양한 분과로 시민계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연령, 성별, 희망 분야 등 고려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통보하며, 시민계획단은 5월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면서 총 4회에 걸쳐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첫걸음을 시민과 함께 수립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계획단의 창의성과 고양특례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도시 미래상과 장기비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