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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5거래일 반등후 약보합...상용화 기대감에 전고체 배터리 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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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67.66(+4.85, +0.15%)
선전성분지수 9858.10(-26.20, -0.27%)
촹예반지수 1930.40(-2.51, -0.13%)
커촹반50지수 1006.34(-7.94, -0.7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5거래일 연속 반등했던 중국 증시는 15일 약보합세를 보였다. 5일간의 반등이 지난 7일 급락 폭을 만회하지는 못했지만,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증시가 조정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상승한 3267.66, 선전성분지수는 0.27% 하락한 9858.10, 촹예반지수는 0.13% 하락한 1930.4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이달 들어 두 차례 중국 주요 주가지수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4일(미국 현지 시간)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 12개월 목표치를 81에서 75로, 중국 증시 주요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12개월 목표치를 4500에서 4300으로 각각 하향했다.

MSCI 중국 지수의 현재 수치는 12개월 목표치에 비해 12% 낮은 수준이고, CSI 300 지수 현재치는 12개월 목표치에 비해 15% 낮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MSCI 중국 지수 12개월 목표치를 85에서 81로, CSI 300 지수의 목표치를 4700에서 4500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촉발됐다"고 평가했다.

UBS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UBS는 "관세 충격은 중국의 수출에 전례 없는 도전을 안기고 국내 경제에도 큰 조정을 가져올 것"이라며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UBS는 현재 발표된 관세 인상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예상되는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2%포인트 이상 낮출 것으로 추정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5일 추이

이날 특징 주로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 링파이커지(領湃科技), 유옌신차이(有研新材), 진룽위(金龍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창안(長安) 자동차가 14일 저녁 공시를 통해 "본사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6년에 전고체 배터리 검증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전고체 배터리의 점진적인 양산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창안자동차는 "전고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400Wh/kg에 이를 것"이라고도 소개했다.

소비재 관련 주도 강세를 띠었다. 시왕스핀(西王食品), 안지스핀(安記食品)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타이(華泰) 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소비 진작 정책이 잇따라 시행되고 경제 펀더멘털이 개선됨에 따라 소비 부문의 시장 신뢰도가 지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소비재 전반에 걸쳐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209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2110위안) 대비 0.0014위안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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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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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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