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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돌파구 해법 모색,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7월 16일 베이징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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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는 국제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각국이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교류 지원 플랫폼이다.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은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를 통해 협력을 맺고 함께 성장하며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발전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는 '연결된 세계·상생하는 미래'를 대주제로 표방하고 있다. 국제공급망촉진 박람회는 첨단 제조, 청정 에너지, 스마트카, 디지털 과학기술, 헬스 라이프 케어, 녹색 농업 등 총 6개의 산업망 전시구와 함께 한개의 공급망 서비스 전시구로 구성된다. 각각의 전시구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첨단 제조>
첨단 연구개발과 디자인, 신소재 활용, 핵심 부품 및 가공부터 스마트 제조와 첨단 장비에 이르는 전체 산업망을 전시하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 중 하나인 첨단 제조업이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보여준다.

<청정 에너지>
'전원, 전력망, 전력부하, 저장 통합 모델'을 기반으로 청정 에너지의 공급부터 소비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의 산업망을 전시한다.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에너지 저장, 수소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전통 에너지 저탄소화 등 신기술, 신제품 및 새로운 트렌드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카>
핵심 원자재, 핵심 부품, EIC 시스템, 스마트 커넥티드 기술,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완성차를 포함한 스마트카 산업망의 업·미들·다운스트림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디지털 과학기술>
디지털 기술의 첨단 기술, 신흥 산업 및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기술 솔루션과 응용 제품을 전시한다. 기초 기술 혁신, 중간 산업 인큐베이션, 첨단 응용을 중심으로 전체 산업망에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요소를 보여준다.

<헬스 라이프 케어>
헬스 케어 산업의 핵심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고 전통 중의약, 건강한 생활 환경, 소비생활 등 특색 있는 산업을 융합하여 출생부터 노후까지의 전 생애주기 건강 산업망을 구축한다.

<녹색 농업>
'밭'에서 '식탁'까지의 농업 산업망을 전시하며 농업의 정보화와 스마트화를 중심으로,업스트림 생산 단계, 미들스트림 농산물 가공 단계, 다운스트림 농산물 및 유통 단계로 구분된다.


<공급망 서비스 전시 구역>
'엔드 투 엔드(End-to-end)'의 전체 공급망 수요를 중심으로 물류 서비스와 기술, 무역모델, 공급망 최적화 등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전시하며, 금융 보험, 지식재산권,상법, 무역 컨설팅, 연구개발 및 디자인 등 서비스도 함께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제 2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현장. 2025.04.11 chk@newspim.com

정부와 기업간 소통의 장

2024년 제2회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가해 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한정 국가 부주석은 제2회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였다. 100개 이상의 중국 중앙 부처와 지방 대표단이 전시회를 방문하여 산업 발전 상황을 조사하고 참가 기업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였다.

수준 높은 국제 협력의 장

2회 공급망박람회에는 총 69개 개 국가, 지역 및 국제 기구의 기업과 기관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해외 참가업체의 비율은 32%에 달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유엔산업개발기구
(UNIDO), 국제무역센터(ITC),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ICC 등 5개 국제 기구가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의 지원 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전시회 개막 전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 기업과 등록된 전문 관람객에게 6000건 이상의 필요 정보를 매칭시켰다. 전시회 기간 동안 60회의 주제별 특집 행사와 370회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회가 열렸고 210건 이상의 협력 계약과 의향서가 체결되었다. 총 계약액은 210억 달러를 넘었다.

제3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참가 신청 마감일은 2025년 5월 1일이다. 참가 신청은 www.cisce.org.cn에서 하거나 lianbohui@ccpil.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를 주최하는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1952년 설립된 중국의 대외무역투자촉진기구이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관련 국제기구, 각국 및 지역의 무역 투자 촉진 기구, 상공회의소 및 재계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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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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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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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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