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등 홍보 활동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12:00

서울역·버스 정류장 등에 홍보 수칙 게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오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이해 사이버상 범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은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두고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사이버(Cyber)에서 사(4)와 이(2)를 따서 2015년부터 매년 4월 2일로 선정됐다.

경찰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중고나라, 넷마블, 넥슨 등에는 2일부터 한달 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관련 띠 광고와 공지사항이 게시된다. 이를 통해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을 쉽고 간편한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역 인근 대형 전광판과 서대문역 사거리 전광판, 버스정류장 등에도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게시한다. 각 시도청에서도 자체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 관련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자료=경찰청]

경찰은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 클릭 금지 ▲인터넷 계정 비밀번호 주기적인 변경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 ▲IOT 기기(홈캠 등) 기본 설정 비밀번호 변경 후 사용 등을 제시했다.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진 국민들로 구성된 '누리캅스'와 협업해 온라인상 불법 유해정보를 근절하고, 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사이버범죄 예방 강사들이 학교와 기업에 방문해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활동'도 전개한다.

경찰은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사이버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사이버사기, 사이버금융범죄, 사이버성폭력범죄, 사이버도박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관계기관과 협업해 성착취물, 불법성영상물을 삭제, 차단 요청하고 피해자 보호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범죄가 점차 고도화, 조직화 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상한 인터넷 주소는 누르지 말고, 인터넷 계정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바꾸고, 백신 프로그램은 갱신해서 사용해야 한다"며 "홈캠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기본 설정된 비밀번호를 변경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