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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빅테크보다 알짜 중형주 ① 성장-밸류 다 갖췄다 'G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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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에 피난처
이익 성장-밸류 강점
코닝 AI 테마주 부상

이 기사는 3월 27일 오후 1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자동차 관세 발표에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가 재점화된 가운데 빅테크보다 알짜 중형주의 비중 확대를 추천하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인공지능(AI) 테마의 모멘텀이 한풀 꺾인 데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중형주의 상대적인 매력이 두드러진다는 판단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리스크로 인한 타격에 대해서도 대형주나 소형주에 비해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중형주로 구성된 러셀 미드캡 인덱스가 12개월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15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지수인 러셀 1000 라지캡 인덱스의 선행 주가수익률(PER)은 21배로 집계됐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 역시 중형주의 상대적인 저평가가 두드러진다. 중형주 지수의 주가매출액비율(PSR)이 1.6배로, 대형주의 수치 2.7배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 성장률 측면에서도 중형주의 투자 매력이 작지 않다는 평가다. 투자은행(IB) 업계는 2025년 뉴욕증시의 중형주 이익 성장률을 9.5%로 예상한다. 대형주 성장률 전망치 11.6%에 비해 낮은 수치다.

상황은 2026년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월가는 2026년 중형주의 이익 성장률이 약 1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대형주의 이익 성장률 전망치보다 2%포인트 높은 수치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반사이익을 얻는 종목들도 대형주나 소형주보다 중형주에 집중됐다는 진단도 제시됐다. 제조업 부활에 중점을 두는 정책 방향이 산업재와 소재 섹터를 중심으로 중형주 이익 성장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기대다.

알제르 미드캡 그로스 펀드의 브랜던 가이슬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리쇼어링 측면에서 트럼프의 정책이 실행되면 해당 설비들이 미국에서 건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닝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의 추천 종목 중 하나로 코닝(GLW)이 꼽힌다. 산업용 유리를 생산하는 코닝은 대형주로 구성된 S&P500 지수와 IT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연초 이후 각각 1%와 7% 선에서 하락한 가운데 1% 이내로 오름세를 보였다.

174년 전 간판을 올린 업체는 TV와 스마트폰 등 주요 전자 제품의 스크린과 망원경 거울, 세라믹 필터 등 특수 유리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의 광섬유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체가 인공지능(AI)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사진=업체 제공]

미국 뉴욕 주에 본사를 둔 코닝은 1997년 1월부터 애플(AAPL)의 핵심 납품 업체로 선정됐고, 이른바 고릴라 글래스를 개발하면서 애플 이외에 다수의 스마트폰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고릴라 글래스는 해상도를 높인 동시에 내구성을 크게 강화한 세라믹 소재의 디스플레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는 1미터 아스팔트 바닥에 10차례 떨어뜨리는 실험에서 단 한 번도 깨지지 않았다. 실험에 참가한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성공 사례였다.

디스플레이 기술 이외에 업체의 핵심 사업 부문은 환경 기술과 생명 과학, 광학 통신, 특수 소재 등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된다.

매출액 기준으로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 부문은 광학 통신 분야다. 2024년 총 매출액 140억달러 가운데 해당 비즈니스가 3분의 1을 차지했다. 여기에는 동영상이나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광케이블 업체들과 인공지능(AI) 칩 사이에 보다 빠른 교신을 가능하게 하는 광섬유를 사용하는 데이터센터가 여기에 해당한다.

지난 2023년 코닝은 20%에 가까운 이익 감소를 나타냈다. 전자 및 통신 섹터 고객들이 대규모 부품 재고를 소진하는 데 뛰어들면서 수주가 급감한 결과였다. 하지만 2024년 업체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특히 광학 부문의 매출액이 2024년 4분기 51%에 달하는 성장을 나타냈다. 8월 업체는 루멘 테크놀로지스에 자사 전세계 광섬유 생산의 10%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또 한 차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앞으로 2년간 업체가 15~20%의 연평균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의 경우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경기 하강과 회복을 거치는 과정에 매출 성장이 안정을 이뤘다는 평가다.

도이체방크는 보고서에서 "지난 몇 분기 동안 코닝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이에 따라 이익률 상승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미 업체의 이익률은 26%로, 경쟁사를 앞지르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코닝에 '매수' 투자 의견을 제시한 도이체방크는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이 코닝의 소위 '캐시 카우'에 해당한다고 강조한다. 2024년 10억달러를 넘어선 영업이익이 광섬유를 포함한 성장 사업에 투자 재원으로 동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T. 로우 프라이스 미드캡 밸류 펀드의 빈센트 드어거스티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 사이에 코닝은 재미 없는 종목으로 통한다"며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업체에 커다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닝의 주가는 3월26일(현지시각) 47.10달러에 거래를 마감, 최근 1년 사이 약 46% 상승했다. 5년 상승률은 127%로 나타났다. 2025년 1월 주가는 강력한 성장 기대감을 앞세워 55.33달러까지 상승,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닝의 12개월 목표주가를 56달러로 제시했다. 3월26일 종가 대비 19%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HSBC는 보고서를 내고 12개월 목표주가를 51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높여 잡았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투자가 지속되면서 업체의 광학 사업 부문이 고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2024년 하반기 광학 부문 제품 가격 인상과 엔화에 대한 성공적인 헤지 전략으로 2025년 실적도 호조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닝은 2025년 1분기 근원 매출액이 36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0.48~0.52달러로 내놓았다. 투자은행(IB) 업계의 평균 전망치는 0.50달러로 집게됐다.

업체는 2023~2027년 광학 통신 부문의 매출액 성장이 연평균 25~3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새롭게 개발, 선보인 '솔라 마켓-액세스 플랫폼'의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2024년 솔라 마켓 액세스 플랫폼의 매출액이 약 10억달러를 기록했고, 2028년까지 25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코닝의 경영진은 2026년까지 연 매출액 40억달러와 영업이익률 20%를 목표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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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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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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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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