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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22대 국회의원 재산 1위는 '안철수'…1368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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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총액 500억원 이상 2명…안철수, 박덕흠
안철수·박덕흠 제외한 국회의원 평균 신고재산액은 27억원
전체 의원 중 231명(77.3%) 재산 증가…재산 감소자는 68명(22.7%)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22대 국회의원 299명의 재산을 공개한 결과, 이들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속 재산공개 대상자인 국회의원 299명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6명에 대한 정기재산 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사혁신처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97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2024.03.27 yooksa@newspim.com

자료에 따르면 국회의원 가운데 신고 재산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등 2명이었다. 안철수 의원은 총 1367억 8982만원을 신고하며 최고 자산가로 등극했다. 2위는 535억 320만원을 신고한 박덕흠 의원이었다.

안 의원과 박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297명의 2025년도 평균 신고재산액은 26억 5858만원이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신고액 5억원 미만 33명(11.0%),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51명(17.1%),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94명(31.4%), 2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88명(29.4%), 50억원 이상 33명(11.0%)이었다.

2025년 국회의원의 재산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재산 증가자는 231명(77.3%)이었다. 규모별로는 5천만원 미만 36명(15.6%),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33명(14.3%),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49명(64.5%),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12명(5.2%), 10억원 이상 1명(0.4%)으로 드러났다.

반면 재산 감소자는 68명으로 전체 의원 중 22.7%를 차지했다. 규모별로 보면 5천만원 미만 21명(30.9%),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2명(17.6%),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9명(27.9%),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6명(8.8%), 10억원 이상 10명(14.7%)으로 집계됐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르면 재산 등록 의무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24년 최초 공개자인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 사항을 2025년 2월 28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신고 내용을 공개하도록 한 공직자윤리법 10조에 따라 해당 자료를 공개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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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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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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