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에서 2년 연속 충북 1위를 차지하며 경제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충북도가 공표한 2022년 '시군 단위 GRDP' 추계에 따르면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전년 대비 1350만 원이 증가한 1억 503만 원을 기록, 도내 평균 5225만원보다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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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음성군의 GRDP 총액은 10조 5507억 원으로 청주에 이어 도내 2위, 전국 군 단위에서는 울주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장은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또한 고용 조사에서도 주요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투자 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