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2028년 준공 예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와 하구암리 일원에 민관 합동 개발로 추진하는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불리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4년 9월 성공적으로 PF 자금을 확보한 이 프로젝트는 현재 문화재 조사와 선행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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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뉴스핌] |
시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평가받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12년 연속 선정된 만큼 이 산업단지가 중부내륙 신산업 도시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증권 등 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약 169만 8000㎡ 규모로, 2028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산업단지는 충주시의 성장 토대가 될 상징적 사업"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