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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스, '킵스바이오파마'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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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가 제약사 인수·합병 작업과 함께 회사 이름을 '킵스바이오파마(KEEPS BioPharm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릴 주주총회 안건에 사명을 킵스바이오파마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포함시켰다. 주총에서 안건이 반대 없이 통과되면 정관 변경 전 사명인 '케이피에스'는 정관 변경 후 '킵스바이오파마'로 표기된다.

케이피에스 전경. [사진=케이피에스]

자회사인 한국글로벌제약의 흡수합병에 이어 사명까지 바꾸면서 회사의 DNA가 OLED 장비업체에서 제약바이오 회사로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것이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올해부터 본업인 전문의약품(ETC)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OTC) 시장까지 영업 권역을 확장한다.

또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두 배 상승이라는 목표도 내걸었다. 아울러 매출 기여도가 높은 주요 제품들을 직접 생산으로 전환하고 적극적인 생동성시험을 통해 약가 인하에 철저히 대비, 이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호남·제주권 등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던 영업 활동을 전국 단위로 빠르게 넓혀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완제품 및 원료 매입 역시 자사 생산 비중을 최대한 높여 이익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지속가능한 밸류업(기업가치) 프로젝트를 위해 제네릭 생산을 넘어 바이오테크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신약 개발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회사가 확보한 신약 파이프라인에는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해 임상시험 중인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Idetrexed)', 그리고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표면 단백질인 'TM4SF4'을 타깃하는 폐암 항체항암제 후보물질 'AGK-102' 등이 있다.

특히 이데트렉세드는 이달 초 영국 암연구소(ICR) 주도로 아스트라제네카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억제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와의 병용요법 임상 1상(b)을 개시한 바 있다.

회사가 지난달 인수한 케이비바이오메드의 '먹는 비만약' 플랫폼 개발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케이비바이오메드는 펩타이드의 미네랄 입자화를 통해 경구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 이를 통해 현재 주사제인 인슐린과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 계열 비만·당뇨병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제형 변경하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늦어도 다음달 안에 경구용 인슐린과 경구용 GLP-1의 생체이용률을 구하는 비임상 시험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용 케이피에스 총괄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올해부터는 연결 기준 매출 2000억원대의 제약바이오 회사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면서 "바이오테크 회사로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먹는 비만약' 플랫폼 고도화와 기술 수출 계약 등 글로벌시장에서 실제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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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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