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최근 경제적 어려움 속에 민생 안정을 우선하며, 올해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8월 이후 6년 연속 동결을 유지한다.
올해 요금 동결은 최근의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현재 파주시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의 경우 톤당 570원에서 1110원, 일반용은 톤당 1110원에서 1620원까지 부과되고 있다.
파주시는 그동안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면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이에 더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7개 분야에 대해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
[사진=파주시] 2025.03.12 atbodo@newspim.com |
박준태 환경국장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