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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14일 제4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청정 무공해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3:34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3:34

논 대신 밭에서 재배된 미나리의 농업 혁신
기생충 걱정 없는 안심 채소로 소비자 공략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제4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의령 밭미나리 축제 [사진=의령군] 2025.03.06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깨끗한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특히 논에서 발견되던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축제장에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밭미나리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회 축제에는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2kg 기준으로 1828박스가 완판돼 매출이 69% 증가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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