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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1:58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1:58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클리오가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코스닥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공시의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IR 활동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업무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클리오 공시책임자인 오영애 재경본부장이 기업을 대표해 '종합평가 우수법인' 상을 수상했으며, 공시담당자인 최지온 과장은 공시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클리오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시 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클리오는 주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3개년 중장기 주주친화정책을 공시하여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한 데 이어, 기업 홈페이지에 IR Q&A 게시판을 신설하여 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 홈페이지에 매 분기 실적발표 IR 자료뿐만 아니라 사업현황을 설명하는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건전한 IR 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 2024년 말에도 코스닥협회 주관의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ESG 경영과 IR 활동의 적극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사진 왼쪽) 한국거래소 민경욱 코스닥시장본부장 (가운데) ㈜클리오 오영애 재경본부장 (오른쪽) ㈜클리오 최지온 과장 [사진=클리오] 2025.03.06 y2kid@newspim.com

클리오 오영애 재경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클리오가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를 적극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번 시상식에서 ▲장기 성실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종합평가 우수법인 등 3개 부문에서 총 13개사를 선정했다. 해당 상장사들은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을 부여받고, 1년간 공시의무교육이수 면제, 소정의 포상금 등 혜택을 받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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