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겨울방학 기간인 1월과 2월 동안 '가족구강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치아 건강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14회 동안 116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PH 산성도 측정,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구강검진 및 불소 도포, 영구치 치아 홈 메우기 놀이 등이 포함돼 있었고, 실습과 체험 위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교육을 받으며 잘못 알고 있던 정보를 바로 잡을 수 있었고, 체험을 통해 배운 대로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건강 교육의 장을 이룬 이번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다양하고 유익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운영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