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MB 만난 오세훈, "서비스 정부로 경제성장"…'규제 풀어 성장' 공감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성장·규제개혁·오 시장 저서' 등으로 환담
이명박 "리더십 세우기 위해 한 총리 복귀해야"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 청계재단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공개된 대화 자리에서 오 시장과 이 전 대통령은 성장과 규제개혁 등을 주제로 한 경제 관련 대화를 30분가량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성장을 하려면 규제개혁을 해야 한다"며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결국 핵심은 규제"라면서 오 시장의 '규제개혁'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이 전 대통령은 "우리는 규제가 너무 많다. 디지털 시대가 지나고 AI(인공지능)시대가 오는데 정치는 아날로그 시대"라며 "규제개혁 없이 성장이 되겠나. 정치가 그걸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하면 세계로부터 인정받는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나라를 누가 좋게 평가 하겠나"라고 짚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재단법인 청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3.04 leemario@newspim.com

이에 오 시장은 "오늘 아침에 제가 서비스 정부론을 내놨는데 기업들이 어려운 것을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정부의 주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스타트업(창업기업)이 스케일업(성장기업)하고 유니콘기업과 대기업으로 가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과 난관을 돌파해야하는데 서비스 정부가 되면 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후 오 시장과 이 전 대통령과의 1시간 가량 비공개 면담내용들을 간략히 설명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이 전 대통령이 나라의 위상을 올리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라는 말씀을 주셨고, 또 이를 위한 정치권의 역할도 필요하다는 당부의 얘기도 함께 주셨다"고 전했다.

또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오 시장이 쓴 저서 '다시 성장이다'에 대해 "특히 지금 시국에서 가장 적절하고 적합한 성장이라고 하는 키워드를 꺼내서 매우 반갑다"며 "책에 쓴 성장의 담론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외교적인 문제와 관련, "(이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조속하게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서 한덕수 총리가 조속히 복귀해야한다"며 "한 총리의 조속한 복귀를 통해서 국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틀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예방에서 지난날 같이 공유한 얘기들과 함께 (오 시장과 이 전 대통령 간)덕담이 오갔으며, 지금 있는 성장과 경제에 관한 문제, 외교에 관한 문제가 면담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