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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2025 양회 개최, 2월 CPI∙PPI, 수출입 지표, 차이신 PM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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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3월 4일 오전 06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3월 3일~3월 9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양회 개최 '올해 성장률 목표치 5% 전망' △2월 'CPI·PPI 지표' 및 '수출입 지표' 발표 △2월 '차이신 제조업∙서비스업 PMI' 공개 등을 꼽았다.  

◆ 양회 개최 '올해 성장률 목표치 5% 전망'

1.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 2025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비롯해 재정∙통화정책, 산업별 지원책 등 거시경제 주요 목표와 과제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될 것.

2. 최대 관전포인트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일인 5일 오전 리창(李強) 중국 총리가 정부 공작(업무)보고를 통해 공개할 올해 성장률 목표치. 다수 전문가와 학자들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는 여전히 5% 수준일 것으로 예측함.  

3. 베이징사범대학 완저(萬喆) 교수는 "2025년 GDP 성장률 목표는 여전히 5%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 보수적으로 추정하면 4.8%-5%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

절상증권(浙商證券) 리차오(李超)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춘절(중국의 음력 설) 이전 개최된 지방 양회에서 각 성(省)이 공개한 지방 성장률 목표치를 통해 전국 성장률 목표치를 추정해볼 때 "2025년 지방 GDP 성장률 목표치는 약 5.26%이며, 2025년 전국 GDP 성장률 목표치는 5% 수준으로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2024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진단.

4. 다수의 전문가들은 재정 적자율이 역대 최고치인 4.0%에 달할 것으로 예측.

중국 금융투자 및 신용평가 기관인 동방금성(東方金誠)의 왕칭(王青) 거시경제 수석 애널리스트는 "정부업무보고에서 공개될 적자율은 2024년 3.0%에서 올해 4.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를 통해 재정 지출은 약 1조3000억 위안 정도 늘어날 것이며, 재정 역주기 조절 강화의 뚜렷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진단.

중국 광개수석산업연구원(廣開首席產業研究院)의 롄핑(連平)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025년 재정 적자율은 4.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적자 규모는 5조50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봄.

[사진 = 중국 국가통계국] 월간 CPI 추이(파란색 선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노란색 선은 전월대비 증가율)

◆ 2월 'CPI·PPI 지표' 및 '수출입 지표' 발표 

1. 9일 중국 국가통계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2. 1월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0.5%로 전달(0.1%) 대비 0.4%포인트 상승. CPI 상승률은 지난해 8월 0.6%를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까지 지속 둔화됐으나, 지난달 춘절(중국의 음력 설)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함.

3. 같은 달 PPI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3%로 낙폭은 전달(-2.3%)과 동일한 수준 기록하며 28개월 연속 하락,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

4. 화창증권(華創證券)은 춘절 이후 농산물 가격의 하락,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2월 중순 경 석유제품 가격 인하 가능성 등을 들어 2월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0.6%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5. 이밖에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공개할 중국의 1~2월 수출입 지표에도 관심이 쏠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을 겨냥한 추가 관세 조치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공개되는 수출 지표에 주목.

[사진 = 국가통계국] 중국 공식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월간 추이.

◆ 2월 '차이신 제조업∙서비스업 PMI' 공개

1. 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 2월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할 예정.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0으로 12월(52.2) 대비 1.2포인트 하락하며 2024년 10월 이래 최저점을 찍었으나, 경기확장 국면은 유지함. 

2. 앞서 3일 공개된 2월 제조업 PMI는 50.8로, 전달(50.1)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동시에 3개월래 최고치 기록. 

3. 중국 국가통계국이 산출하는 2월 공식 제조업 PMI는 전달(49.1)보다 1.1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하며 한달 만에 '경기 확장' 국면으로 전환됨. 비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PMI는 50.4를 기록하며 전달(50.2)대비 0.2포인트 상승.

4. 국가통계국이 산출하는 공식 제조업 PMI는 대형 국유기업을 주된 대상으로 추출하는 반면, 차이신 제조업 PMI는 중국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산출함. 기준선인 50을 웃돌면 경기확장 국면을, 이를 밑돌면 경기위축 국면을 의미함.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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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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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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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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