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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간 특별한 이름 지어주세요"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5:30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5:30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 진행
최종 후보 4작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 최종 당선작 선정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한 상부공간에 대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화성시]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자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됐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상부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통행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시민과 함께 이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4일부터 3월 15일 18시까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개인당 1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

심사는 다음달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뒤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 및 상금은 ▲대상(1명) 200만 원▲최우수상(1명) 100만 원▲우수상(2명) 50만 원▲장려상(20명)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으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은 광화문광장의 2.5배 규모(8만7005㎡)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로 열린 광장 조성, 5개의 분리된 공간을 1.2km의 보행교로 연결, 측면을 활용한 숲 경관 연출, 특화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여 화성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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