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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이스라엘에 AI 피부재생 플랫폼 기부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14:47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1:3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킷헬스케어가 글로벌 재생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의 주요 의료기관과 의료 전문가(Key Opinion Leader)를 대상으로 닥터인비보(Dr. INVIVO) 장비 및 재생치료 키트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 기념식 행사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됐으며, 이스라엘의 주요 파트너와 주이스라엘 김진한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이스라엘 재생의료 및 의료 기술 발전을 돕기 위한 로킷헬스케어의 글로벌 협력 전략 가운데 하나이며, 이스라엘 내 최고 권위의 병원과 의료진에게 장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재생의료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김진한 주이스라엘 대사는 "로킷헬스케어가 양국 간 의료 및 바이오 기술 협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좌측 세번째부터) 이스라엘 성형외과 조세프 하이크 학회장과 주이스라엘 김진한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킷헬스케어]

이번 증정 대상 기관 중 하나인 셰바병원(Sheba Hospital)은 1947년에 설립된 이스라엘 1위 종합병원으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 9위로 선정되는 등 권위있는 의료기관이다. 또한 이스라엘 성형외과 학회장 겸 국립 화상 치료센터장, 이스라엘 방위군(IDF) 의무부대 소장인 조세프 하이크(Dr. Josef Haik, MD, MPH,)에게도 닥터인비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쟁으로 인해 화상과 외상 등의 피해를 입은 군인 및 일반인들에게 당사의 기술력을 가지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의료 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로킷헬스케어의 재생의료 기술이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기증으로 시작으로 글로벌 혁신 재생의료 솔루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이스라엘 성형외과학회'에 참가해 재생의료 협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로킷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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