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민근 안산시장 '부곡동 희망메시지…아름다운 세상 동행'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08:55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08:55

장애인 직업재활 대표 모델 큰숲빵집
신년 인사와 희망 케이크로 소망 나누기
시 승격 40년 부곡동의 새로운 출발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부곡동 큰숲빵집에서 '부곡동 희망메시지, 함께 시작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과 부곡동 주민들이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 부곡점에서 열렸다. 큰숲빵집 부곡점은 장애인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사동, 중앙, 부곡, 선부 등 4개소에 유통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의 대표 모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부곡동 청년, 주민, 발달장애인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동행에서 신년 인사와 함께 부곡동 희망 케이크 만들기, 그리고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곡동 희망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각 참여자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과일과 토핑으로 케이크를 장식했다. 또 안산시 승격 40년, 민선 지방자치 30년, 부곡동 개청 30년을 기념하는 희망 케이크를 만들어 주민들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함께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사전 모집된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도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부곡동 주민과의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에서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부곡동 주민들의 대표 공간이자 사회적 가치를 상징하는 큰숲빵집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서로의 시선을 모으고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곡동 주민들의 소망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가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