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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개 수련병원 전공의 확보율 9.7% 그쳐…산부인과·영상의학과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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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대상자 1만3531명 중 1318명
산부인과·내과·신경외과 한 자릿수
복지부, 사직전공의 추가 모집 실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전국 22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인턴+레지던트) 확보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318명으로 임용대상자(2024년 3월 기준 1만3531명)의 9.7%에 불과하다.

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463명) 대비 확보율은 11.6%다. 인턴 현원은 101명으로 임용대상자(3068명) 대비 3.3%에 불과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02.06 yooksa@newspim.com

다만 이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 완료한 인턴을 집계한 결과다. 이날 발표 예정인 사직 인턴을 대상으로 한 모집 결과를 포함하면 인턴 현원은 늘어날 수 있다.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에서의 전공의 확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상의학과 5.7%, 산부인과 5.9%, 재활의학과 5.9%로 집계됐다.

마취통증의학과(6.2%), 피부과(7.1%), 내과(8.0%), 신경과(8.2%), 성형외과(8.6%), 이비인후과(8.8%), 신경외과(8.9%)도 전공의 확보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반면 예방의학과는 93.3%로 가장 높았다. 가정의학과 35.4%, 병리과 33.6%, 핵의학과 30.4%, 작업환경의학과 21.1%, 정신건강의학과 19.1%, 방사선종양학과 18.3% 등 순이다.

복지부는 지난달부터 사진 전공의 총 1만218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복지부는 전공의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사직 후 1년 내 복귀를 제한하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의무사관후보생의 경우 입영 연기를 적용했다.

그러나 레지던트 복귀율은 2.2%에 그쳤다. 모집인원은 9220명인데 지원한 레지던트는 199명이다. 지난 3일부터 2967명 규모의 인턴 모집도 마쳤지만, 지원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수련병원들은 이달 중 추가 모집을 통해 전공의를 충원할 예정이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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