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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텍, 차세대 모델 '스카이포드 시스템'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3:30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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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내 모든 작업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올인원 로봇형 자동창고
버퍼링 기능, 순차 출고, 픽 앤 팩 등 기능 통해 피스 피킹과 케이스 피킹 모두 지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엑소텍 코리아(Exotec Korea Ltd)는 오늘 창고 내 작업을 보다 광범위하게 효율화할 수 있는 차세대 '스카이포드 시스템'을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더욱 높은 성능과 밀도를 자랑하는 랙(보관 선반) 및 최첨단 소프트웨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진 = 엑소텍]

차세대 '스카이포드 시스템'은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더욱 컴팩트한 신형 로봇과 로봇 간 피킹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높은 처리 능력을 갖춘 익스체인저, 그리고 고밀도의 보관 선반 등 창고 내 작업을 고도화 및 효율화하기 위한 제품 개선 및 기능 강화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개선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단일 워크스테이션의 처리 능력을 기존보다 50% 향상시키고, 보관 용량은 최대 30% 증가시킬 수 있다.

'스카이포드 시스템'의 주요 기능 중 하나다. 단일 솔루션으로 옴니채널의 다양한 요구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에 외부 장비나 복잡한 서브 시스템이 필요했던 고부가가치 물류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컨베이어, 소터, 외부 스토리지, 패키징 스테이션 등 다양한 창고 시스템을 스카이포드로 통합하고, 설치 면적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엑소텍에서 발표한 차세대 '스카이포드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사진 = 엑소텍]

- 통합 버퍼링 기능

차세대 스카이포드 시스템은 시스템 내에서 버퍼링을 제공한다. 워크스테이션에서 피킹한 제품, 포장 전 중간 제품, 포장된 박스를 배송 준비나 적재 타이밍까지 일정 기간 랙 내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징 영역 및 기타 외부 버퍼 시스템을 줄일 수 있다.

- 순차 출고

스카이포드드 로봇과 익스체인저를 활용하여 주문별로 순차 출고가 가능하다. 로봇이 주문을 그룹화하여 지정된 순서로 익스체인저로 운반한다. 이를 통해 배송 경로, 목적지 매장의 선반 배치, 기타 적재 요건에 따라 팔레트, 컨테이너, 트럭에 적재를 스카이포드 시스템만으로 완벽히 실행할 수 있다.

- 픽 앤 팩(포장 작업 통합)

차세대 스카이포드 시스템은 피킹 작업과 포장 작업을 통합하여 작업자가 출하 컨테이너(배송 박스)에 직접 피킹할 수 있어 추가 포장이 불필요하다. 이 기능은 적절한 사이즈의 패키징 솔루션과 궁합이 좋으며, 이를 스카이포드 시스템에 탑재하여 라스트마일 배송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엑소텍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로맹 물랑은 "차세대 스카이포드를 설계하면서 우리는 향후 10년 이상 창고 작업 효율성과 탁월함의 산업 표준이 될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스카이포드의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하여 공급망 전체를 재구축하는 고객 사례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엑소텍은 창고 내 다양한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한 로봇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진화하는 시장 요구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차세대 스카이포드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지난 2년 동안 엑소텍은 20건 이상, 총 4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하여 Oxford Industries, W.W. Grainger, E. Leclerc, Lyreco와 같은 기업에 차세대 스카이포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사의 공급망 운영을 혁신 및 강화하고 있다. 차세대 스카이포드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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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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