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에서 05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해외 전략 선회는 긍정적이나, 실적 반전에는 시간 필요'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2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8.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생활건강 리포트 주요내용
삼성증권에서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4분기 매출은 화장품 +5% y-y, 생활용품 -0.7% y-y, 음료 +2.6% y-y로 부진 지속. 비중국 매출 강화를 전략으로 제시한 점은 긍정적이나, 실제 성장까지는 시일 소요. 영업 부진으로 비경상 비용마저 발생. 자회사 Avon(북미)과 태극제약은 브랜드가치 하락 등으로 자산손상차손 1,220억원, 음료 사업은 인력 효율화 비용 200억원 인식. 12개월 선행 이익 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14% 하향한 32만원으로 제시.'라고 분석했다.


◆ LG생활건강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372,000원 -> 320,000원(-14.0%)
삼성증권 이가영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20,000원은 2024년 10월 30일 발행된 삼성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72,000원 대비 -14.0% 감소한 가격이다.


◆ LG생활건강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85,000원, 삼성증권 가장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20,000원은 25년 02월 05일 발표한 대신증권의 320,000원과 함께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낮은 목표가이다. 이는 전체 목표가 평균인 385,000원 대비 -16.9% 낮은 수준으로 LG생활건강의 주가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85,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65,385원 대비 -17.3%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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