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 주간 프리뷰] '노 세븐' 현상 심화, 관세 충격 주시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딥시크 쇼크 속 'M7 기피심리' 심화
4주 만에 순유입, 보수적 태도 우위

이 기사는 2월 3일 오후 3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시세가 저비용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춘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등장으로 거칠게 요동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의 'M7' 기피 현상이 두드러진다. 대규모 설비투자를 앞세워 AI 시장을 주도해 온 M7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과정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는 셈이다. 미국 행정부의 관세 위험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다.

1. 지난주

지난주 미국 주가지수는 AI 관련주의 급락세 속에서 대체로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대형 기술주가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한 주 1.6%와 1% 하락했다. 딥시크발 '리스크 오프' 움직임이 두드러진 게 그 배경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 올랐다. 다우지수는 AI 관련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대형주 비중이 높다.

업종별 주간 성과를 보면 보수적인 투자심리가 완연하다. S&P500 업종별 상장지수펀드(ETF) 기준으로 통신과 헬스케어, 필수소비 업종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통신이 2% 올랐고 헬스케어는 1.8% 상승했다. 필수소비는 1.4% 뛰었다. 성과 하위는 각각 3.6%, 4% 떨어진 기술과 에너지다. 에너지 업종의 부진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의한 정제 비용 증가 우려와 원유 시세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주식펀드에는 4주 만에 투자금이 순유입됐지만 대형주보다는 소형주를 찾는 수요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소형주 매출 대부분은 미국에서 발생하고 수출 비중은 작은 편이다. 트럼프발 관세 충격파를 회피하려는 수요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LSEG리퍼에 따르면 미국 대형주 순유입 규모는 11억3000만달러인 반면 소형주는 15억1000만달러로 파악됐다.

2. '노 세븐'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딥시크의 등장을 계기로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엔비디아·테슬라를 뜻하는 M7 종목의 회피 현상이 뚜렷하다. 당장은 AI를 활용하는 쪽으로 분류되는 애플이나 테슬라는 대형 기술주 매도세에서 비교적 비껴가 있지만 AI 인프라와 관련된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에 대해서는 투자심리가 보수적으로 기운 것이 역력하다.

그럼에도 애플과 테슬라가 기피처 범주에서 함께 언급되는 것은 딥시크 충격파를 시발점으로 한 대형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과정의 여파를 피해 갈 수 없을 것으로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7 주식은 지난해 평균 63%나 올랐으나 올해는 1%가량 하락세다. S&P500 구성 종목에서 7개를 뺀 나머지 493개 종목이 4.4% 상승세인 것과 대조적이다.

포트폴리오에서 M7 집중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예로 S&P500 구성 기업에서 M7을 뺀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인 '디파이언스 대형주 M7 제외 ETF(XMAG)'에는 투자금이 꾸준히 순유입을 기록 중이고 S&P500에서 기술주를 제외한 '프로셰어스S&P500기술주 제외 ETF(SPXT)'는 지난 10년 동안 자금 유입이 미미했다가 작년에만 운용자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투자금이 들어왔다.

올해 초부터 일찍이 AI 관련 대형주 비중을 축소해 왔던 헤지펀드들의 포지션 축소는 더 가팔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JP모간의 프라임브로커리지 데이터에 따르면 자사 고객사인 헤지펀드들의 AI TMT주식에 대한 롱/숏 비율은 지난주 대폭 하락해 약 3.6으로 떨어졌는데 관련 수준이 한 달여 전 5 정도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AI TMT 주식은 AI와 관련된 기술, 미디어, 통신을 가리킨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