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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닉, 밸런타인데이·졸업 시즌 맞아 실용적인 선물 제안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10:10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10:1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감성 가전 브랜드 ㈜아이닉(대표 정건영)이 밸런타인데이와 졸업식이 있는 2월을 맞아 실용적인 가전 선물을 제안했다.

아이닉은 매월 초 자사몰에서 시의성 있는 가전제품을 모아 추천하는 큐레이션 콘텐츠 '이달의 픽(Pick)'을 운영 중이다. 이번 달 주제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을 겨냥해 '설렘 가득, 선물하기 좋은 달'로 정하고 각 이벤트와 타깃에 걸맞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먼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는 헤어드라이어 'iHD01'과 복합식 가습기 'iH12 Pro'를 추천했다. 초콜릿, 향수 등 일반적인 아이템이 아닌 연인의 모발과 피부를 지켜주는 '뷰티 패키지'를 구성했다.

[사진=아이닉]

iHD01은 아이닉이 첫선을 보이는 이미용 가전제품으로, 초고속 BLDC를 탑재해 강력한 바람을 자랑한다. 섬세한 스타일링부터 강력한 모발 건조까지 커버하는 9.5m/s부터 20m/s의 광범위한 바람 세기를 적용해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일명 '3분 컷 헤어드라이어'로 불리며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 난 제품이다. 매일 아침 오랜 모발 건조로 스트레스를 받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제격이다.

iH12 Pro는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합친 가습기로, 냉·온 가습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80℃ 가열과 UV-C LED 살균, 안심 소재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IoT 무선 습도 센서를 갖춰 사용자 주변의 습도에 맞춰 분무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줘 소비자 사용 만족도가 높다. 타워형 디자인과 감성적인 화이트 톤 색상, 은은한 무드등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가치가 있어 선물용으로 좋다.

한편 졸업 후 첫 자취를 앞둔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자취 패키지'로는 에어프라이어 'iSA6L'과 무선 청소기 'iv11 디텍트'를 추천했다. 두 제품은 자취생들이 두고두고 사용할 만한 실용적인 가전이다.

iSA6L은 아이닉만의 압축 설계 기술을 적용해 외관 사이즈는 26cm로 슬림하지만 바스켓 내부는 6L 용량을 자랑하는 에어프라이어다.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음식이 고루 익을 수 있는 최적의 바스켓 높이를 찾아 세로 폭을 줄이고, 열풍을 고르게 순환시키는 2,500RPM 회전 팬 속도로 '겉바속촉'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0℃까지 고속 히팅이 가능한 할로겐 열선을 적용해 예열 및 해동 과정이 필요 없어 냉동식품 섭취 빈도가 잦은 자취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템이다.

무선 청소기 iv11 디텍트는 청소에 서툰 자취생을 위한 필수템이다. 35000Pa 강력한 흡입력에 먼지통을 손쉽게 비울 수 있는 핸디 레버 기능을 탑재하는 등 귀차니스트도 청소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헤드 브러시에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초미세입자 먼지까지 비추는 디텍트 LED 라이트를 탑재, 모서리 흡입까지 가능하도록 라이트를 옆쪽으로 설계해 청소의 완벽성을 높였다.

아이닉 MD 관계자는 2월 이달의 Pick에 대해 "2월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시즌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자사몰에서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이 있으니 뻔하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다면 구매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닉은 2월 28일(금)까지 자사몰 한정으로 '설렘 가득, 선물하기 좋은 달' 추천템에 해당되는 iHD01, iH12 Pro, iSA6L, iv11 디텍트를 최대 55% 특별 혜택가로 판매한다.

[사진=아이닉]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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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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