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삼척시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고 새로운 명예시장 7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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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명예시장 위촉식.[사진=삼척시청] 2025.01.31 onemoregive@newspim.com |
이 제도는 분야별 전문 시민을 행정에 참여시켜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운영돼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장은 에너지산업 김주성 씨, 관광 이승학 씨, 교육·복지 류재호 씨와 홍근표 씨, 농산어촌개발 남영준 씨, 도로·교통 김숙형 씨, 안전도시 정철화 씨 등 7명이다. 이들은 2025년 1월 31일부터 2027년 1월 30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과 시정 제안 활동을 한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삼척시 발전을 위해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위촉식은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명예시장들은 주요 행사와 시설을 견학하며 시정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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