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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대설 긴급점검 회의..."취약시설·시민 안전 최우선"

기사입력 : 2025년01월28일 14:26

최종수정 : 2025년01월28일 14:26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강추위·블랙 아이스 위험 철저 대비
제설차 50대·염화칼슘 113t 총동원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로 인한 긴급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도로와 취약시설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안양시 제설작업.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가로수와 적설 취약시설의 점검 및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설 연휴 기간 중 상시보고체계를 신속하고 빈틈없이 운영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까지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안양시는 기상청이 지난 26일에 발표한 대설예비특보(27일 오전 6시 발효)에 따라, 27일 0시부터 도로과 등 관련 부서의 상황근무와 제설장비 투입 대기 등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을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0시 긴급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도로 및 취약시설 등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안양시]

더불어 27일 오전 7시부터 취약도로 순찰과 제설작업을 시작했으며, 오전 8시부터는 호계고가교를 포함한 14개 주요 도로의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설 연휴 교통안전에 집중하고 있다.

대설주의보(27일 오후 3시)와 대설경보(28일 오전 9시 10분)가 연이어 발효됨에 따라, 안양시는 28일 오전 7시 모든 직원의 절반을 비상근무로 발령하고, 오전 10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양시 제설작업. [사진=안양시]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안양시의 누적 적설량은 15.5㎝에 이르며, 50대의 제설차와 53대의 제설장비가 동원됐다. 또한 염화칼슘 113t, 소금 728t, 액상제설제 33통 등이 주요 도로 제설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기상청이 28일 오후 3시까지 눈 날림과 영하권의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블랙 아이스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도로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설작업. [사진=안양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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