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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증권신고서 제출…"2월 공모 절차 돌입"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16:53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6:53

2월 20~26일 수요예측...3월 5~6알 일반청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서울보증보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인 698만2160주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1주당 희망공모가 범위는 2만6000원에서 3만18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1815억원~2220억원이다.

서울보증보험 CI [CI=서울보증보험] 이은혜 기자= 2022.07.21 chesed71@newspim.com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3월 5일과 6일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공동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다음 달 초순부터 국내외 딜로드쇼(DR)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통해 배당주로서의 매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배당금을 2000억원으로 확정해 희망공모가 기준으로 10%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보장하는 한편, 향후 3년간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총주주환원금액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 최소배당금 도입과 관련해 올해 반기 결산시 밸류업 공시를 통해 금액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관변경을 통해 분기배당의 근거를 마련한 만큼 향후 실시를 검토하고,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소수지분 매각과 연계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현금배당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외부컨설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경영효율화와 시장친화적인 주주환원정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상장 및 지속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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