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30일)을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산불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예상되는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23대를 가동하고, 산불방지 인력 149여명을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한다. 산불진화 헬기를 대기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산불진화 차량과 장비 점검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서, 경찰서, 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불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산불 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허가받지 않은 소각도 집중 단속하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묘 시 화기물을 휴대하지 말고 산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