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주가140%∙실적300%↑', A주 광모듈 대장주 '신역성'의 성장성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주 광모듈 대장주 '신역성', 2024년 순익 300%↑
2년간 700% 주가 급등, 2024년 한해 140% 상승
'AI+광모듈+CPO+5G' 4대 키워드 연계된 스타주
초고속·고효율 광모듈 수요 확대, 동반 성장 기대

이 기사는 1월 22일 오전 09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늘어나는 광모듈 수요 속에 실적과 주가 성장세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고성장 기대주로 거론돼온 중국 대표 광학엔진(광모듈) 연구개발업체 신역성통신기술(新易盛∙Eoptolink 300502.SZ)이 지난해 시장의 전망을 훨씬 웃도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시장의 이목이 또 한번 집중되고 있다.

신역성통신기술은 'AI+광모듈+차세대 광모듈 패키징 기술인 CPO(Co-Packaged Optics)+5G' 등 다수의 최신 인기 투자키워드에 연계돼 있는 종목으로서, 지난 2년 여간 700%,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40%에 달하는 주가 폭등세를 기록하며 대형 우량주로 성장했다. 

AI시대 도래와 함께 급속도로 늘어날 초고속∙광모듈 제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최대 경쟁력으로 확보한 신역성통신기술이 2025년 제3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우수한 2024년 실적 성적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과 성장성, 투자가치 등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사진 = 신역성통신기술 공식 홈페이지] 신역성통신기술이 개발한 1.6T 광트랜시버 제품.

◆ AIGC 고속발전, '제3의 황금기' 도래 기대

2008년 청두(成都)시에 설립된 신역성통신기술은 중국을 대표하는 광모듈 솔루션 제공업체로 광모듈과 광부품 연구개발∙생산∙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 선전증권거래소 하의 중소기업 전용시장인 창업판(創業板∙촹예반)에 상장한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한 신역성통신기술은 AI 생성콘텐츠(AIGC) 산업의 고속발전과 함께 제2의 성장기를 맞이했고, 향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초고속 광모듈 수요 속에 제3의 황금기 도래가 기대된다.

산하에는 △사천신역성 △홍콩신역성 △미국신역성 △알파인(Alpine) 등 네 곳의 전액 출자 자회사를 두고 있다. 2022년 광모듈, 코히어런트 광모듈, 실리콘 포토닉스 등 광모듈 응용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알파인의 잔여 지분을 인수하여 완전 지배를 실현했다.

광모듈은 컴퓨터 연산 작업에 필요한 핵심 부품 중 하나로서 대표적인 미래 고성장 산업으로 꼽힌다.

AI와 디지털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광모듈 기술은 고속화, 소형화, 핫스왑(운영중인 시스템 동작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에서 장치나 부품을 교체하는 일)로 진화하고 있다. 고속화에 따른 비용 및 전력 소비 절감 능력이 뛰어난 실리콘 포토닉스(빛으로 정보를 송수신해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기술)와 LPO(선형 플러그형 광학장치, Linear-drive Pluggable Optics) 등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6T와 3.2T 등 초고속 및 대규모 데이터 연산 처리가 가능한 고성능∙고효율 광모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지닌 기업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신역성통신기술의 성장성에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다.  

◆ 제품라인+고객풀+기술력 '3대 경쟁력'

1. 전면적 광모듈 제품라인

신역성통신기술이 보유한 최대 경쟁력은 단연 전면적인 광모듈 제품라인이다.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신 기술력이 탑재된 제품을 포함, 3000여개 종류의 제품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특히, 신역성통신기술의 매출을 견인하는 주력 생산 제품으로는 크게 △지점간 광모듈 △수동형광학네트워크(PON, Passive Optical Network) 광모듈의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광대역 통신망,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다운스트림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2019~2023년 지점간 광모듈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총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2023년의 경우 지점간 광모듈 제품 매출은 30억310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86%까지 상승했다. 

[사진 = 신역성통신기술 공식 홈페이지] 신역성통신기술이 개발한 400G 및 800G 광트랜시버 제품.

특히, 신역성통신기술은 초고속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AI 연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몇 년간 차세대 제품라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신역성통신기술은 800G와 1.6T 광트랜시버(광송수신 모듈)로 대표되는 고성능∙고효율 광모듈을 제품라인의 최전방에 배치한 상태다.

2023년 800G 고속 광모듈의 대량 공급을 실현했고, 실리콘 포토닉스 솔루션 기반의 800G 및 400G 광모듈 제품과 400G ZR/ZR+ 코히어런트 광모듈 제품, LPO 솔루션 기반의 800G 광모듈 등 신제품과 신기술 연구개발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최신 1.6T 광모듈도 출시하여 고객 테스트 중이다.

다운스트림 응용분야별로 살펴보면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100G, 200G, 400G, 800G 고속 광모듈을, 통신 분야에서는 5G 프론트홀, 미드홀, 백홀용 25G, 50G, 100G, 200G 시리즈 광모듈 제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주가140%∙실적300%↑', A주 광모듈 대장주 '신역성'의 성장성②>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