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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지하철 요금 3월 중 150원 인상…매입임대로 '미리내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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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출산 시 미리내집 우선순위 입주권"
"규제철폐로 주거 안정, 집값 올린 정당 반성을"
"대선 출마 깊은 고민…명태균 황금폰 제출 다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 시기에 대해 "3월 중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장기전세임대주택인 '미리내집'은 아파트에 더해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가정해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른 행보"라면서도 "4선 서울시장으로서 꾸준히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은 것이 개인 역량이 아닌 일종의 공공재라 생각하고, 이는 여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며 여지를 남겼다.

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지하철 요금은 당초 2023년에 300원 올리려던 것을 150원 올렸고 작년에 올리려 했지만,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협조 요청이 있어 미룬 것이 올해까지 이어졌다. 그런 경과를 보면 올 상반기에 올려도 어색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할 기관들이 있어 정확히 말할 수는 없으나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금인상이 시행되면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이 오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출입 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2025.01.22 yym58@newspim.com

오 시장은 미리내집 물량 확대를 위해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미리내집을 연간 4000호 공급할 계획인데 이는 매년 새로 결혼하는 신혼부부 4만쌍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5분의 1까지 수용하면 좋겠다고 판단해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세대, 다가구 주택 역시 미리내집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에 비해 매입임대주택의 선호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어, 보완책으로 일단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해 아이를 낳으면 미리내집에 우선순위로 입주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다. 주거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리내집은 결혼·출산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자녀 출산 시 최장 20년까지 장기전세 거주를 할 수 있으며 매매 시에도 혜택을 준다. 자녀수에 따라 시세의 80~90%로 살던 집을 구매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최근 규제철폐 정책이 건설 분야에 집중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보면 조합·시공사 혜택으로 보이지만, 종국적 이익은 부동산 가격의 하향 안정화를 통한 서민 경제의 활성화"라며 "주거비가 높아지면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줄어들면서 불경기의 원인이 된다. 부동산 가격을 높여놓은 정치와 정당은 질타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대정신과 대선 출마자의 자격을 묻는 질문에는 "시대정신을 한 줄로 표현하면 '비정상의 정상화'"라며 "여든, 야든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합리적인 국정운영을 (국민들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실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격랑의 정치 현장을 지켜보면서 많은 분들이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국정운영 노하우, 지식과 정보 앞에서 한 없이 겸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춘 지도자를 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올 상반기 내 권력 구조 개편·지방 분권을 강화하는 개헌 논의를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내각에 의회 해산권이, 의회에 내각 불신임권이 있었다면 야당의 의회 폭거도 없었을 것이고 계엄도 자제됐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개헌 포럼을 열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명태균 씨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황금폰'이 검찰에 제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참 기뻤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에 공개적으로 검찰에 촉구하겠다. 신속한 수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수사 결과를 발표해 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명씨의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자 공천에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명예 훼손 취지로 명씨를 지난달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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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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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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