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시 장애인수영팀 창단…감독 1명·선수 4명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19:26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03:17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다.

용인시는 20일 오전 켄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사)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시·도의원, 선수단, 가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수영팀' 창단식을 열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성백유 (사)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장애인 수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용인시]

창단식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성백유 (사)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은 접견실에서 '장애인 수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11월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성공으로 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연맹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장애인수영팀 선수단은 주길호(46) 감독과 조기성(30·뇌병변), 권용화(26·지체), 채예지(24·청각), 오석준(25·지체) 선수를 합쳐 5명으로 꾸렸다. 권용화와 채예지는 용인 출신인데, 권용화는 권순재 용인시 토지정보과장 아들로 시와 유난히 인연이 깊다.

주 감독은 전국체전 경기도수영팀 감독(2021∼2024년), 도쿄패럴림픽 수영 감독(2021년), 리우패럴림픽 수영 코치(2016년)를 역임한 베테랑이다.

조기성은 자유형·평영·개인혼영이 주종목으로, 파리패럴림픽 4위(2024년), 전국체전 금3·은2(2024년), 리우패럴림픽 금3(2016년)을 차지할 정도로 발군이다.

배영이 주종목인 권용화는 2023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2024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거는가 하면 2022년 항저우아시안파라게임에 출전할 만큼 기량이 빼어나다.

채예지는 자유형·평영이 주종목으로, 2023년과 2024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씩을 획득했고,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에서 5위를 마크할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

자유형이 주종목인 오석준은 2021년과 2024년 전국체전에서 금 1개와 동 1개를 거머쥐어 실력을 입증했다.

용인시는 20일 컨벤션홀에서 선수단 5명으로 구성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용인시]

장애인수영팀은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있는 용인시민체육센터를 훈련장으로 사용한다.

선수단은 올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평·4월),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싱가포르·9월·조기성 출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산·10월), 2025 하계 데플림픽(도쿄·11월·차예지 출전)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우수 선수 유출을 막고 체계 있는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꾀하고자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