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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5% 성장률 목표치 달성한 중국, '2025년 10대 정책방향' 예측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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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GDP 성장률 5% 달성, 4분기 5.4%
2025년 중국이 집중할 10대 정책 방향 정리
정책방향은 중국증시 투자노선 결정 나침반

이 기사는 1월 17일 오후 2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5% 안팎으로 설정했던 2024년 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에 성공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4.9%의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로, 특히 4분기 경제성장률이 6분기 내 최고치인 5.4%에 도달한 것이 연간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중국이 지난해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당국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기 위해 9월 말부터 공격적으로 쏟아낸 전방위적 경기부양책과 정책적 지원 확대 시그널의 효과로 풀이된다.  

경제성장률을 지탱해줄 정책적 역량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한 중국은 2025년에도 산적한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 확대될 하방압력에 대응해 더욱 적극적으로 부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증시에 있어 당국의 정책방향은 비교적 신빙성 있는 투자노선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의 결정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 중국지사와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중심으로, 2025년 중국이 집중할 10가지 정책방향을 도출해보고, 그 속에서 발굴할 투자기회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1. 재정정책 : 규모∙효율∙시기적 강화

2025년 거시정책의 역량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정책 조정은 더욱 유연해질 전망이다. 특히, 중앙 재정의 지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돼, 국가의 재정 지출 정도는 역사적 신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10일 국무원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재정부 랴오민(廖岷) 부부장(차관)은 2025년 재정정책과 관련해 '규모, 효율, 시기적 측면'에서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2025년 재정정책은 △지출 규모와 △지출 방향에 있어 두 가지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중앙 정부의 재정 지출 비중이 증가하고, 소비 확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KPMG는 2025년 중국 재정 적자율이 역대 최고치인 4.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초장기 특별국채 규모와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오상증권은 올해 신규 발행될 지방정부 특별채권은 2024년 신규 증가분(3조9000억 위안) 보다 많은 4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 =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홈페이지] 1년물(파란색 선)과 5년물(초록색 선) 대출우대금리(LPR) 추이.

2. 통화정책 : 완화기조 속 속도조절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추가적인 지급준비율 인하와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한편, 역환매조건부매매, 공개시장에서의 국채 매입 등 유동성 관리 도구를 더욱 유연하게 활용하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함께 이끄는 시너지효과 도출에 집중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중국 당국은 정치국회의를 통해 "금리인하에 더욱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한층 더 완화된 통화정책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현지 전문기관들은 중국 당국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되, 글로벌 금리인하 기조에 맞춰 속도 조절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단행 속도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가 시작되면 대중국 무역 관세 압박이 가중될 수 있으며, 위안화 평가절하(가치하락)의 압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국내 통화정책 완화 수위 조정에 있어 일정 부분 제약이 있을 전망이다. 

3. 소비 : '두 가지 신규(兩新) 정책' 지속

중국의 대외무역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부상, 관세와 각종 무역장벽 등의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수출과 관련한 제조업 투자에 일정한 교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외수 성장 둔화가 야기될 수 있고, 중국 당국은 이에 대응해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 역량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중국의 거시정책 방향은 공급 측면에서 수요 측면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두 가지 신규(兩新)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자산가격 안정-기존 부채 경감-재정 투입 효과를 통한 수요 진작'이라는 구도를 그려내고 있다. '두 가지 신규 정책'은 대규모 설비 업그레이드 및 노후 소비재 교체를 의미한다.

중앙 정부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전통적인 내구재 소비재에 대해 '노후 소비재 교체'를 위한 보조금 지원을 더욱 확대하며 소비의지를 확대하고,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와 스마트 가전 등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며 업계의 친환경화와 스마트화를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도 '노후 소비재 교체' 정책의 적용 범위와 규모가 한층 더 확대되면서 선택적 소비(소비전자, 가구, 자동차, 가전, 비즈니스 소매)와 필수적 소비(의류, 식음료) 등 소비 섹터 전반에서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흥 소비 영역에 대한 정책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은발경제(銀發經濟, 고령화 시대 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핵심 소비층으로 겨냥한 실버산업에 해당함)'는 2025년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영역이자 중국 당국의 대대적인 정책적 지원이 집중될 핵심 정책방향으로 꼽힌다.

고령화가 확대되며 늘어난 노령층 소비자 니즈에 대응해 스포츠 오락용품, 건강 보조식품에서부터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노인 친화적 설계 서비스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며 거대한 소비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4. 투자 : '두 가지 중대(兩重) 정책' 지속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신규(兩新) 정책'과 함께 '두 가지 중대(兩重) 정책'이 규모와 적용범위 등에서 한층 더 강화되며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두 가지 중대 정책은 국가적 중대 전략 시행 및 중점 분야의 안전한 건설을 의미한다. 지난해 정부공작(업무)보고서 발표 당시, 2024년부터 향후 수년간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하고 이를 국가적 중대 전략 시행 및 중점 분야의 안전한 건설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등장한 용어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과학기술혁신, 도시∙농촌 융합발전, 지역 협동발전, 식량자원 안보, 인구 고품질 발전, 아름다운 중국 건설 등 8가지 방면에서, 지방적 차원에서는 산업 업그레이드, 민생보장, 인프라건설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5. '신품질 생산력' : 저공경제∙자율주행

지난해 중국 정책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한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 시행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2025년에는 신흥 산업 육성 강화와 전통 산업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라는 두 가지 주요 노선에 집중하며, 최첨단 제조업 투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4년 1~10월, 최첨단 제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그 중 항공우주 장비 제조업, 컴퓨터 통신 및 기타 전자 장비 제조업 투자는 각각 34.5%, 13.2% 증가해 전체 제조업 투자를 상회했다.  

같은 해 12월 중앙정치국 회의가 '기술 혁신으로 신품질 생산력의 발전을 이끌고, 현대화된 산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한 이후 TMT(기술∙미디어∙통신)로 대표되는 기술주의 상승세가 본격화됐다.

2025년에도 신품질 생산력 관련 지원책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최첨단 기술 영역을 선도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의 기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품질 생산력 키워드와 관련해 가장 주목되는 고성장 영역으로는 △2024년 정부공작보고에서 처음으로 거론된 전략적 신흥산업인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 전기수직이착륙비행기<eVTOL> 산업이 대표적임)'와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을 이끌 정책적 기반인 '차량-도로-클라우드 일체화(車路雲一體化)' 등을 꼽을 수 있다. 

<5% 성장률 목표치 달성한 중국, '2025년 10대 정책방향' 예측②>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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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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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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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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