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건영 "尹, 경호처에 '총 안 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막으라' 지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2일 경호처와 오찬 자리에서 지시"
"尹, 박종준 경찰 출석 반대...김성훈 차장, 대테러팀 완전군장 지시 제보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김성훈 경호차장 등 경호처 간부 6명과의 오찬 자리에서 "나를 체포하려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 무조건 막으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했는지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오찬에 김 경호차장을 비롯해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 총 6명의 경호처 간부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윤 의원은 "한남동 관저 안에 숨은 윤석열 씨가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까지 독촉하고 있다는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제보가 사실이라면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불법적인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대통령이, 조금의 반성도 없이 더 심각한 짓까지 시도하고 있다. 경호법상 현 상황에서 경호관들이 총기와 칼 등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윤석열 씨를 보호하기 위해 경호처 직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김성훈 경호차장도 대통령의 이런 미친 지시에 어떤 대답을 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위해 언제든 자신의 목숨까지 던질 각오를 하며 일해 온 수많은 경호관들은 특정인의 사병"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마지막 양심이 있다면 그들에게 범죄자가 되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씨가 일부 경호처 세력을 등에 업고 '광기'를 보일수록 윤석열 씨가 왜 체포되어야 하는지, 왜 탄핵이 정당했는지만 더욱 입증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무기 사용에 대해) 한 번은 감정이 격해져서 이야기했다 치지만 반복적인 무기 사용 언급은 국민에 대한 겁박이라고 생각해 회견에 나섰다"고 부연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자신이 제보받은 경호처 직원의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도 무기 사용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이 직원은 메시지에서 "경호처 직원들은 윤석열 씨의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현재 열악한 근무 여건하에서도 신의로써 참아내며 직업적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여기까지 버텨왔다"며 "그러나 경호처 직원들에게 윤석열 씨가 본인의 체포를 막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라고 지시한 상황에 대해서 당신을 경호하고 있는 경호처 직원들에게 믿을 수 없는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자진해 출석한 데 대해서는 "지금 같은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설과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늦추려 했다는 설이 있지만 윤 대통령이 박 전 처장의 출석에 반대한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의원은 "토요일(지난 11일)에 김 차장이 경호처 내 대테러 팀에 '완전군장을 착용하고 화기는 가방에 넣고 실탄을 챙기되 삽탄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가 직원들이 경악하자 과장급에서 자의적으로 판단해 중단시켰다는 제보도 받았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