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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몬손 대사 6일 신임장 사본 제출
올해 상반기 안에 대사관 개관 예정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쿠바가 한국과 수교한 지 11개월 만에 주한 쿠바 대사를 임명하고 공식 외교활동에 들어갔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클라우디오 몬손 주한 쿠바대사가 전날 외교부 김태진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

클라우디아 몬손 주한 쿠바대사(왼쪽)가 지난 6일 외교부를 방문해 김태진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주한 쿠바 대사관] 2025.01.07

신임장은 주재국에 파견되는 특명전권대사가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제출하는 문서다. 신임장 원본을 주재국 원수에게 제정하기 전에 사본을 외교부에 제출하면 대사로서 공식적인 외교 활동이 가능해진다.

몬손 대사는 지난 5일 입국해 현재 대사관 개설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개설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해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한국도 쿠바 주재 한국대사를 내정하고 쿠바 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쿠바에 한국 대사관을 개관할 방침이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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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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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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