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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2025년 A주 핵심 투자처 '저공경제', 300% 급등주 '만풍오위기륜'①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09:37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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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주 핵심 투자방향으로 꼽히는 '저공경제'
연내 주가 300% 급등, 기관 관심도 집중된 종목
'만풍오위기륜' 핵심 성장동력, 투자가치 등 진단

이 기사는 12월 4일 오전 12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전기수직이착륙비행기(eVTOL) 플라잉카(Flying Car)를 중심으로 구축될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는 다수의 증권사가 주목하는 고성장 투자처다.

저공경제는 중국 당국이 올해 핵심 정책방향으로 선정한 분야이자, 증권사들이 선별한 2025년 A주의 핵심 투자키워드로 꼽히는'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에 연계된 중요한 신성장 산업 중 하나다.

중국 본토 A주에 상장된 300개에 달하는 저공경제 테마주 중 하나인 '만풍오위기륜(萬豐奧威 002085.SZ)'은 연내 300%에 달하는 높은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높은 시장의 관심을 방증해왔다. 만풍오위기륜은 신에너지차 시대에서 저공경제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거대한 수혜를 입으며, 지상과 상공 관련 산업의 '투 트랙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 주가 연내 292.39% 급등, 기관 관심도 UP

중국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A주 시장에 상장된 저공경제 테마주는 300개에 달한다.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올해 들어 테마주에 대한 기관의 조사연구 횟수는 1592회에 달했고, 총 47개 종목이 연내 10회 이상의 조사연구를 받은 종목으로 꼽혔다.

기관의 조사연구가 집중되는 종목은 현재 시장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자 성장잠재력과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 47개 종목 중에는 만풍오위기륜도 포함됐다. 올해 들어 기관에 의해 21회 조사연구 대상으로 선정됐고, 11월 27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292.39%에 달하는 연내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 자동차 트렌드 변화 수혜, 지상&상공 '투 트랙' 성장

만풍오위기륜은 △자동차 경량화와 △항공기 제조의 '이중 성장 엔진'을 달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두 사업의 2023년 기준 매출은 134억3800만 위안과 27억690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83%와 17%다.

자동차 경량화 사업은 자동차 알루미늄 합금 휠, 오토바이 알루미늄 합금 휠, 마그네슘 합금 부품 다이캐스팅 영역을 포함한다. 2023년 영업수익(매출)은 각각 65억 위안, 21억 위안, 3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친환경 차량 표면 처리 영역에서도 업계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기 제조 사업은 항공기의 연구개발과 생산∙판매 영역을 아우르며, 2023년 기준 28억 위안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2001년 설립된 이후 20여년 간 쌓아온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만풍오위기륜은 신에너지차 시대에서 저공경제 시대로 발전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의 변화 속에 고속성장의 또 다른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사진 = 만풍오위기륜 공식 홈페이지] '만풍오위기륜(萬豐奧威 002085.SZ)'이 제조한 자동차 알루미늄 합금 휠 제품.

1. 자동차 경량화

자동차 경량화 부분에서는 '마그네슘 합금-알루미늄 합금-경량 고강도 철강'으로 이어지는 금속 재료 경량화 응용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왔다.

자동차 알루미늄 합금 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약 10% 정도다. 최근 몇 년간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요 증가로 인해 자동차 휠 사업 수업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부터 전통적인 화석연료 자동차에서 신에너지 자동차로 사업 포지셔닝을 전환한 만풍오위기륜은 비야디(BYD, 002594.SZ/1211.HK), 치루이(奇瑞∙CHERY), 세레스(賽力斯∙SERES·새력사집단 601127.SH),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오토바이 휠 부문의 경우 오토바이 알루미늄 합금 휠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35%에 달한다. 오토바이 휠 사업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의 경우 인도 시장을 핵심으로 하여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및 미국 시장으로 점유율을 지속 확장해가고 있다.

[사진 = 만풍오위기륜 공식 홈페이지] '만풍오위기륜(萬豐奧威 002085.SZ)'이 제조한 마그네슘 합금 다이캐스팅 제품.

마그네슘 합금 다이캐스팅 분야에서 선두 기업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만풍오위기륜은 최근 전기차 프로젝트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만풍오위기륜은 글로벌 선두 마그네슘 합금 다이캐스팅 부품 공급업체이자 북미 시장 점유율 65%를 자랑하는 메리디언(Meridian)을 인수하며 해당 산업 분야로 진출했다. 마그네슘 합금 다이캐스팅 사업의 지속 성장을 결정지을 관건은 △신에너지차 제조사 고객 확보와 △차량용 마그네슘 부품 사용량 증가가 될 전망이다.

만풍오위기륜은 비야디, 니오(蔚來∙NIO 9866.HK),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XPEV 9868.HK) 등 다수의 대형 전기차 제조사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동시에 자동차 CCB(cross car beam), 도어 내측 패널, 해치백 도어 패널 등 자동차 대형 부품 영역의 시장 개발을 확대하여 신차 모델의 마그네슘 합금 부품 장착량을 늘리고 있다.

친환경 차량 표면 처리 사업의 경우 중국 최대 가공업체 중 하나로, 해당 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무크롬 아연·알루미늄 표면 처리 시장에서 40%의 시장 점유율을, 자동차 산업 표면 처리 시장에서 7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A주 핵심 투자처 '저공경제', 300% 급등주 '만풍오위기륜'②>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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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대책] "2금융권 모두 묶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에 발표된 10. 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매입 자금 조달의 '마지막 통로'로 불리던 2금융권 대출길이 사실상 완전히 막혔다. 그동안 1금융권 대출 한도를 채운 뒤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던 관행이 이번 대책 이후에는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주택 시가 기준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일괄 제한했다. ◆ "2금융권 통한 추가 대출도 불가능"…한도·DSR·LTV 일괄 적용 이전까지는 은행권에서 한도를 채운 뒤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대출을 받는 식의 '보충 레버리지'가 가능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동일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또한 규제지역 신규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담대 LTV(담보인정비율)는 70%에서 40%로 하향되며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한 주택 구입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을 통한 '추가 대출'이나 '신용대출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대책에서 1·2금융권 동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가면 더 빌릴 수 있다'는 공식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은행보다 DSR 허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행권이 40%이라면, 저축은행은 50~60%였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 더 높았다. 이런 가운데 1·2금융권 동일 DSR·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갈 유인이 없어졌다. 만약 2금융권의 금리가 8%이라면 실제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든다. 연소득 6000만원 기준으로 은행(금리 4%)에선 약 3억50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저축은행(금리 8%)에서는 2억60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10.15 hkj77@hanmail.net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금융권이 막히면 2금융권으로 돌던 흐름까지 완전히 끊길 것"이라며 "대출 금리는 더 높은데 한도까지 줄어, 비은행권 대출의 매력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가 예민한 곳들은 지표 관리를 위해 더욱 보수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자대출·우회대출 차단"…고소득자 레버리지 봉쇄 그동안 일부 고소득층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2금융권 사업자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하는 편법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6·27 대책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대출을 통한 주택자금 유용도 차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주택구입 자금으로 유용되는 사업자대출은 동일한 심사 기준과 DSR 적용을 받는다"며 용도 외 사용 시 대출 회수 및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권 다른 관계자는 "이전에는 2금융권 사업자대출로 10억원대까지 자금을 끌어오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제는 용도검증 강화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소득이 높아도 DSR 제한에 걸려 실수요 외 매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5-10-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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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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