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한국관광고등학교 외국어 우수 학생 3명을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관광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관광고등학교에서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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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외국어 우수 청소년 3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평택시] |
영어 부문에서 관광영어통역과 박경서, 일본어 부문 관광일본어통역과 김민경, 중국어 부문 관광중국어통역과 윤나훈 학생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졸업할 때까지 평택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내 및 관광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위촉식에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서 평택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평택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