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서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28일 전남내륙으로 확대되겠다.
27~28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북서부 3~10cm, 전남(북서부 제외) 1~5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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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눈발이 날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01.17 leemario@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북서부 5~10mm, 전남(북서부 제외) 5mm 미만이다.
이 기간 시간당 1~3cm의 습한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28일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5~1도로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다.
전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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