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코어라인소프트, 'AVIEW 제품군' 의료 연구 및 임상 등 활용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VIEW 제품군과 연구 출판물로 입증된 기술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코어라인소프트의 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AVIEW 제품군이 의료 연구와 임상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4년 기준, AVIEW를 활용한 누적 연구 출판물 수는 296건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증가를 보여준다.

AI 기반 의료 솔루션이 임상에서 채택되고 성공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연구와 검증이 필수적이다. 학술 출판물은 기술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며,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7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AVIEW 제품군은 3차원 CT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폐암 검진의 BIG 3(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를 동시에 검진 가능한 AVIEW LCS Plus는 폐암 검진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정밀한 결절 탐지를 지원하고 의료진의 판독 편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며, 현재 대한민국, 유럽, 독일, 이탈리아 등의 폐암 검진 프로젝트 솔루션에 공급되고 있다.

AVIEW CHEST는 한 번의 CT로 폐와 심혈관 질환을 분석하는 조합의료기기다. 조합의료기기는 2개 이상의 의료기기가 모여 하나의 의료기기가 되어 복합기능을 발휘한다. AVIEW CHEST에 포함된 제품은 코어라인소프트의 기허가 제품인 AVIEW (COPD, CAC, Lung Texture), AVIEW Aortalab, AVIEW LungCAD 등이 포함돼 있다.

흉부CT에서 폐 관련 big3 질환을 동시 검출 분석하는 AVIEW LCS Plus. [사진=코어라인소프트]

AVIEW CHEST는 CT 영상 분석을 자동화, 딥러닝 기반의 네트워크 구조를 촬영해 해부학적 구조뿐만 아니라 병증의 분할과 측정 및 분석 등을 자동화해 준다. 폐 결절 및 종괴 등 이상 소견을 검출할 수 있으며 대동맥 자동 분할 기능도 포함돼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이재연 연구소장은 "올해 12월 기준 연구 출판물 296건 달성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의료 AI의 신뢰와 효율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위치를 보여준다"며 "연구자와 임상의들의 기대와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도 순조롭게 확장중이다. 올 상반기 메사추세츠 Top 5 병원인 UMass Memorial Medical Center에 폐암, 폐기종 및 관상 동맥 석회화(CAC)를 조기에 탐지하는 흉부질환 동시진단 제품 AVIEW LCS Plus를 판매했고, 이달 초에는 폐 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템플대학병원 산하의 템플폐센터(Temple Lung Ccenter)에 주요 제품 3종을 동시에 판매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기존 고객층인 영상의학과에서 나아가 호흡기내과의 KOL과도 협력을 확장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UMass Memorial Medical Center와의 협력도 의미있다. UMass 또한 코어라인소프트의 핵심 제품 패키지(AVIEW LCS, AVIEW CAC, AVIEW COPD)를 모두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다.

이재헌 북미법인장은 "UMass는 특히 AVIEW의 뷰어 기능을 중요히 여기는데, 방사선과 의사가 필요할 때 AI 결과를 얼마나 쉽게 수정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AVIEW가 간소화하는 작업 환경의 워크플로우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CT에서 유관 질환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에서 나아가 뇌, 복부, 척추 CT로 영역을 확장해 뇌출혈, 뇌혈관 검진, 지방간 정량분석, 체지방 평가, 척추관 협착증 검진 등으로 적용질환을 확대 중에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