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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문화재단 기반 강화...서울문화재단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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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04년 설립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울문화재단 경영8기 이창기 대표이사 체제가 마무리된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2021년 10월 18일 임기를 시작해 ▲예술지원체계 혁신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 확대 ▲광역문화재단 기반 강화 등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다양한 변화를 선보였다. 2024년도 예산(1,538억 원)은 2021년 대비 32.2% 상승했으며, 사업 규모에 맞는 증원과 조직개편으로 내실을 다졌다.

◆ 예술지원체계 혁신

경영8기 예술지원사업은 예술가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활동 가능 기간을 늘리는 한편, 예술지원 작품들이 발굴되고 유통될 수 있는 통로를 신설해 선순환구조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청년 및 원로 예술지원사업 신설 (10억 원 규모)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개관 ▲예술지원사업 2개월 조기공고 및 발표 ▲서울예술상 및 서울희곡상 신설 등을 추진했다.

서울문화재단 용두동 본관 전경 [사진=서울문화재단]

그 결과로 기존 경력단계별 지원에 2023년부터 생애주기별 지원을 더해 청년예술인과 원로예술인 신청자가 전년대비 각각 135%, 63% 증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재단은 매년 1,600건에 달하는 사업을 선정해 200억 원 규모의 예술지원금을 집행하고 있다. 선정 이후에도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과정을 살피는 등 선정사업을 전수 모니터링해 서울예술상 후보작을 선정한다. 순수예술 종합 장르 시상 제도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은 현재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다.

신규 도입한 챗봇 서비스(업무시간 외 3300건 응대), 서울시 최초 공연물품대여플랫폼(리스테이지 서울) 구축 운영, 예술인 대상 법률‧심리‧세무상담과 긴급지원사업 등도 예술가 개인 맞춤형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 확대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서는 예술작품과 공연을 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시간에 접할 수 있도록 운영공간과 사업을 재정비하는데 주력했다. '광역' 재단으로서 역할 변화에 입각해 삼일로창고극장 등 소규모 공간 5개소는 민간위탁 등으로 전환해 재단 운영을 종료하는 한편, 노들섬 등 거점 문화시설로서 기능할 11개 문화공간을 신규 유치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강 노들섬 클래식 '백조의 호수' 공연 전경 [사진=서울문화재단] 2023.10.17 jyyang@newspim.com

특히 제2청사인 대학로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학로 중심의 신규 문화벨트를 형성하고, 권역별 문화공간과 예술교육센터를 새로 운영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신규 공간과 기존 창작공간 등 20개소를 중심으로 '서울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 '피아노 서울' 등 다양한 시간대에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한 해 동안 예술가 500여 명이 1만 명 넘는 시민의 일상과 만났다. '한강노들섬클래식' 야외 전막 오페라와 발레 무대로 대관 사용했던 노들섬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올 초부터 재단이 직접 운영한 결과, 지난 2020년 대비 3배 늘어난 150만 명의 시민이 올해 노들섬을 찾았다.

코로나19이후 야외행사 수요를 고려한 축제 운영전략 변화도 효과를 거뒀다. 주로 봄과 가을에 집중해 장르별 축제로 개별 운영해오던 기존의 여러 축제들을 사계절 시즌제로 통합 개편했다. 새로운 축제를 담을 수 있는 글로벌 축제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통해 계절별로 특화된 예술축제를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봄(서울서커스페스티벌), 여름(서울비댄스페스티벌,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_케이컬쳐 특별주간), 가을(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발레, 서울스테이지in노들섬_인디음악공연), 겨울(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등 계절별로 총 9개의 축제가 펼쳐져 3년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광역문화재단 기반 강화 

지난 3년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계 리더십을 확보한 시간이기도 했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기관을 새로 맡아 지역 간 직원 교류를 앞장서 추진하는 한편, 지난 8월에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한지총)를 설립해 초대 회장기관을 맡았다. 한지총은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124개 기초문화재단을 아우르는 통합법인으로,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지속해 나간다. 2022년 출범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 형성을 위해 각기 다른 주제로 7회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창기 한국광역재단연합회장(서울문화재단 대표)이 4일 오후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지역문화재단 간담회에서 신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4.01.04 leemario@newspim.com

서울문화재단 경영8기는 이창기 대표이사와 함께 12월 31일부로 막을 내린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10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년간의 임기 후 연임되어 업무를 수행해왔다. 2024년 서울시 경영평가 결과 서울문화재단은 2022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가 등급'을 달성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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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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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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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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