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준비하며 2025년 상반기 국장급 이상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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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5년 1월 1일 자로 민선 8기 후반기,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국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승진·전보인사 및 과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번 인사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강조하며 과감한 발탁 승진을 통해 조직 활력을 도모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2급 실장급으로는 김봉철 행정자치국장이 '디지털경제실장'으로 승진했으며, 문화체육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은 심재민 문화체육국장은 내년 초 교육 파견 후 승진 예정이다. '시민안전실장'에는 교육을 마친 김기환 전 문화체육국장이 임용됐다.
3급 국장급 직위는 부산의 도시 비전에 맞춘 유능한 인재 배치가 강조되었다. 정태기 노인복지과장 등 7명이 승진됐으며, 조유장 전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등은 전보됐다.
4급 과장급 직위에서는 26명의 인사가 승진 예정으로, 성과 중심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정책,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등에서 성과를 낸 인물들이 발탁됐다.
과장급 전보 및 5급 팀장급, 그리고 6급 이하 직원 인사는 각각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2월 1일부로 시행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