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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专栏】共渡难关:政治和经济危机面前 韩国应未雨绸缪做好万全准备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11:01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11:01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18日电 (记者 崔宪圭)韩国首尔明洞和弘大商圈的商店正陷入经济困境。国内消费信心持续低迷,来韩外国游客规模大幅下降。餐饮和住宿行业频频传出团体预约取消的坏消息。若这种情况持续下去,不仅圣诞节商机堪忧,连借年底和新年旺季增加收入的想法也可能成为泡影。

媒体对经济的悲观情绪笼罩韩国,令人不禁希望这些新闻只是杞人忧天。市场的不安情绪持续蔓延,民众对消费持谨慎态度,企业的投资脚步也停滞不前。坊间更流传多家企业将在2025年迎来结构调整和裁员潮,这些因素让经济前景更显阴郁。

随着经济悲观情绪的不断蔓延,韩国资产价格也持续下跌。韩国股市在针对总统尹锡悦的弹劾案在国会通过前短暂企稳,随即又重新陷入震荡。外汇市场同样风雨飘摇,美元兑韩元汇率破1400韩元大关,这一态势或成为常态。

政治弹劾局势正在侵蚀经济基础,市场参与者被恐惧笼罩。尽管相关部门力称对实体经济影响有限,但市场对此持保留态度。若说当前政局令人回想发生于1980年的"5·17紧急戒严",那么经济现状更让人不由得想起1997年的亚洲金融危机。

回顾1997年的这场金融危机,脆弱的国家经济基础是根本原因,但市场的集体恐慌无疑加剧了危机。当时的经济专家指出,外国机构、分析师和媒体发布的悲观预测起到了推波助澜的作用。

经济往往由心理主导。当市场集体陷入恐慌,即便是健康的经济体系也可能土崩瓦解;反之,当市场充满信心、团结一致,濒临崩溃的经济也可能浴火重生。相同的经济环境,市场最终是否失败,取决于社会精英和市场主体的智慧。

在1997年亚洲金融危机和2008年全球金融危机期间,中国被视为防御相对出色的国家。除了资本市场开放程度较低和人民币相对稳定外,其受控的舆论环境也被认为发挥了积极作用。

中国经济专家和媒体在发布统计数据时保持客观,但从不渲染恐慌,总能从积极角度解读负面指标,强调"中国整体保持稳定,尽管面临挑战,但有能力克服困难"。

作为一个自由民主的社会,韩国显然不应照搬中国模式,但为了消除对经济前景的集体恐惧,防止市场崩溃,社会各界需要携手共进。

当前形势异常严峻,我们需要最大限度地减少无谓争论,认真倾听政府呼吁。与其在1997年金融危机爆发后被动发起"捐金运动"(1998年1月5日,韩国政府发起了以强调自愿和爱国的全民筹金救国运动。政府呼吁国民自愿上交黄金帮助韩国渡过难关),不如未雨绸缪、群策群力,这才是更明智的选择。(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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