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재해 예방 우수 감시꾼' 6명 포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6:27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고속도로 재해를 예방키 위해 시설물 점검에 공로를 세운 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ex-스마트센터에서 '2024년 국민참여 안전활동' 우수활동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의 ex-스마트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민참여 안전활동' 우수자 포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국민참여 안전활동은 주민들이 고속도로 노후 시설물을 점검하고 신고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시설물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중대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이번 활동은 노후 시설물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경기 지역 주민을 뽑아 지역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ex-시민재해예방단'과 전국 시설물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신고하는 '시민안전신고제'로 진행됐다.

우수활동자 6명에게는 포상금 최대 100만원과 도로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차순위 우수활동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소정의 포상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우수활동자는 신고 내용과 현장 조사 내용을 통해 시설물 관련 활동 참여도, 재해예방 기여도 등을 통해 선정됐다.

활동을 통해 지난달까지 332건의 고속도로 시설물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교량, 터널 등에서 중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의 잠재 위험 요소는 10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교각 상부 균열 방호벽 파손 등 시설물 결함에 따른 위험 요소도 발견해 즉시 조치했다.

도로공사는 내년부터 국민참여 안전활동의 대상 지역과 포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노후 시설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제보가 큰 재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